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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37회, 38회 #사돈총각 #사돈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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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37회, 38회

30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37회, 38회도 여느때와 다름 없이 막장 아닌 막장같은 속터지는 스토리들과 함께 묘한 감정들을 겪어나가는 송가네 자식들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자식들의 이혼을 지켜보는 송영달(천호진 분)과 장옥분(차화연 분) 부부가 나오는데요. 진짜 이 드라마 최고의 뭐랄까.... 하.. 말로 표현 불가한 ㅠ.ㅠ 맴찢하고 있는 분들일 것입니다 자식 넷... 그런 넷이 이혼을 겪은 스토리인데요. 첫째인 송준선(오대환 분), 둘째인 송가희(오윤아 분), 셋째인 송나희(이민정 분)의 이혼 ㅠㅠ 거기다가 넷째인 송다희(이초희 분)의 파혼까지 통해 한 가족의 어마어마한 ..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리는데요. 그 와중에서도 요즘 현대인들이 고민할 법한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를 그린 가족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이혼하고 돌아온 자식들 때문에 머리가 아픈 엄마 장옥분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스턴트맨인 아들 송준선은 빚 보증을 섰고, 그 일로 인해 이혼 당해 부모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으로 둘째인 전직 스튜어디스 송가희는 기장인 남편이 바람을 피워 이혼하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장옥분의 자랑은 둘째 딸 송나희였는데다. 의사인 송나희는 똑똑했지만 냉정하고 눈치가 없는 타입이라 시어머니와 트러블이 많았습니다. 얼마 전 회차에서 결국 이혼을 했죠 ㅠㅠ 그리고 막내 송다희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차영훈(지일주 분)과 결혼했지만,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남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집으로 오게되는데요. 현재는 사돈총각 윤재석(이상이)과 점점 가까지는 중입니다. 제가 응원하게 되는 사돈커플이죠 ㅎㅎ 귀여워요 되게 둘이~ ㅎㅎ

송나희는 시어머니 최윤정(김보연)과 잘 어울리지 못했었는데 동생인 다희는 친하게 잘 지내던데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오늘 마지막 장면에 딱!! 사돈 총각 미행하던 시어머니 김보연과 마주치던데 한 번 다녀왔습니다 38회 쫄깃한 마무리입니다. 어떻게 되려나 사돈커플~

이날 이정록(알렉스)은 좋아하는 여자한테 밥을 사라는 송나희의 말에 “지금 그러고 있잖아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같이 밥 먹으러 가고 있잖아”라고 말했었는데요. 하..이 모습을 윤규진은 “고백이란 건 저렇게 하는 거구나”라며 애써 쿨한 척 하지만 결국은... ㅎㅎ 고백 받은 나희에게 좋겠다면서 귀여운 투정을 하게 됩니다~

윤규진 “좋겠다, 고백도 받고. 만날 거냐”

송나희 “그럴까봐 신경쓰여? 불편하니?”

 

하.. 두 분 정말... 그냥 다시 만나...세요 제발요 ㅎㅎㅎ규진나희 포에버~ 유보영얘기는 그냥 꺼내기도 싫으니 패스.. 저번주에 불여시 짓 너무해서.. 비호감 너무 되버렸다.. 서브여주인공 역할 잘 하는거라고 생각할게요... 한 번 다녀왔습니다 끝날때까지만 좀 미워할게요 흑 ㅠ


윤규진 “정록 선배가 말이다, 자상하고 성격 좋다. 그런데 흘리고 다니는 경향이 있다. 눈웃음 치고. 여자들이 봤을 때 오해하는 스타일. 만나며 피곤한 스타일”

송나희 “너나 잘해봐 첫사랑이랑. 사이 좋아보이던데”

둘 다 없는 속마음 말하기는 아융~ 왜그러지 정말 ㅠㅠ흑..!! 그러지마요!! 뭐 결과적으로 한 번 다녀왔습니다 38회 사이다 씬은?!! 갠적으로 단호박 송나희 당첨! ㅎㅎㅎ 송나희는 이정록에 거절을 표했습니다. 이정록과 자리를 마련한 송나희는 “지금 연애 같은 거 할 여력이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

그 뒤로도 규진이의 걱정은 계속되는데요~ 아동학대범이 보석으로 풀녀난 사실을 알고 걱정했고 그런 그의 말에 나희는 괜히 시간 남아돌아서 그러는거냐는 식의 투정을 보이는데요. 네.. 다 투정으로 보이더라고요. 내심 기분 좋으면서도 틱틱대는 규진나희케미 짱짱!

한편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아버지가 이상해’, ‘사랑을 믿어요’, ‘솔약국집 아들들’ 등 결이 다른 주말 드라마를 그려낸 이재상 감독과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등 장르를 불문, 완성도 높은 대본을 선보인 양희승 작가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말드라마 신흥 강자입니다.

 

어쩐지 너무 재밌더라고요... 아버지가 이상해나 솔약국집 아들들... 흐아 아는 와이프도 역도요정 김복주도 오나귀도 모두 개꿀잼 드라마였는데!! ㅎㅎㅎㅎ이번 작품 '한 번 다녀왔습니다'도 기대해봅니다! ㅎㅎㅎㅎ 개 꿀잼 가즈아~~

부모와 자식들의 이혼에 대한 스토리를 통해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됩니다! ^_^ 내일도 ...아 오늘이네요! 오늘도 본방사수! ㅎ_ㅎ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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